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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애견종류

닥스훈트 성격, 내가 짧은 다리라고 느리진 않아

안녕하세요 애견을 너무나 사랑하고 좋아하는 요란도란이에요.

6월에 짧았다면 짧은 2박3일의 연휴가 오늘로서 끝이납니다.

다들 연휴마무리 잘하시고요 현충일인 만큼 

그 의미를 잊지않으셨으면 더욱 좋겠어요.



오늘 알려드릴 강아지 종류는 바로 닥스훈트입니다. 

긴 몸통에 비해 짧은 다리로 인해 너무나도 언밸러스한 매력을 갖고 있는 

닥스훈트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강아지 종류 (4) - 닥스훈트(Dachshund)




모양새가 마치 소시지를 닮았다고 해서 

소시지견이라고도 불리우는데요.

이렇게 특이한 모양새 때문에 북미권에서는 

.견주들이 애견들에게 핫도그 의상을 입혀놓고

달리기 경주를 시키는 달리는 소세지대회라는 것도 개최한다고 하네요.


출처 - YouTube wiener dog race



이 특이한 생김새 때문에 성격도 온순한거라 생각하기 쉬운데요 .

의외로 공격적인 성향이라서 사람들을 깜짝 놀래키곤 합니다. 

이러한 공격적인 성향은 

닥스(오소리, der Dachs) 훈트(개, der Hund)

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예전부터 오소리 사냥의 전문개라고 

불리우던 수렵견에서부터 유래된 성격이에요.

오소리나 토끼 같은 것을 잡기 위해 굴에 들어가거나 추적을 하려고 

이 같이 다리를 짧게 개량을 했답니다.



불과 1세기 전 만해도 닥스훈트는 지금과 같이 

다리가 짧지않고 50%정도는 더 길어쓰며 몸통의 길이도

지금의 2/3 정도의 크기밖에 되지 않았다고 해요.

개량으로 인해 욕심을 부리다가 유전적 질환을 얻게 된 강아지이기도합니다.


짧은 다리라서 달리기도 잘 못할거라 

생각 하실 수 있는데 사냥개 특성 어디 안가는지 

왠만한 표준다리길이 이상의 견들에게 

꿀리지 않게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외형





털은 단모종 · 강모종 · 장모종 등이 있는데 

대체로 단모종이 가장 보편적으로 널리 키우고있습니다.

색상은 정말 다양한데 흔히 볼수 있는 검정색갈색이 제일 많아요.

간혹가다 흰색종이 있다고는 하는데 보기 힘든색상중 하나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역시나 짧은 다리인데요.

다리가 짧기 때문에 살이 찌면 배가 바닥에 쓸릴수가 있어요.

그래서 비만견이 되면 절대로 안되는 견중 하나입니다. 


성격



아무래도 수렵견의 혈통이 어디 안가는지 무척이나 활발합니다. 

마당에서 풀고 기르신다면 어디선가 나가서 

동물을 잡아올 수도 있을정도라네요.

헛짖음무는 성질이 강해서 어렸을 때 훈련을 잘 시켜주어야 합니다.


고집이 다소 센편이긴 하지만 영리하고 명랑하기 때문에 

금방 훈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교적이어서 어린아이하고도 잘 놀아주며 

충성심도 강한편, 용감한 성격 탓에 큰 개들에게도 

지지 않으려고 하는 훌륭한 종이에요.



관리 및 건강



닥스훈트 품종의 모든 개체는 

연골발육부전증(achondrodysplasia)이라는 유전병에 걸린 견종입니다.

이것이 

팔다리가 길게 자라지 않는 병인데요 

팔다리는 자라지는 않지만 허리길이는 정상적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그래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다리가 짧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비만이 되서는 안되는 강아지입니다. 

하지만 워낙 식탐이 강한종이니까 역시

견주님들이 신경을 쓰셔서 주의를 해주셔야해요. 

이러한 몸구조 탓에 허리디스크도 걸리기 쉬운 종중에 하나입니다.


털이 잘빠지는 것으로도 유명해요.

그래서 단모종으로 키우셔서 애초에 털을 민상태로 기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털이 없는 단모종을 키우다보면 역시 강아지들은 추위를 타게 되는데요.

겨울이 되면 따뜻한 아랫목을 찾아서 기어들어가는 

귀여운 모습도 보게되실 수 있습니다.


닥스훈트를 기르려면 활발한 성격에 맞게 집에만 있게 하지마시고 

활발한 산책이 필수 인점 기억해주시고

귀여운 아가 이쁘고 오래오래 키웠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