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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애견종류

요크셔테리어 성격, 나처럼 주인 좋아하는 강아지 없을껄?


안녕하세요 애견을 너무나 사랑하고 귀여워하는 요란도란 인사드립니다.

이번에는 제가 키우고 있는 사랑스러운 강아지 

요크셔테리어에 대해서 소개해 볼까해요.

키운지 어언 8년 제 동생과도 같은 요키.. 뭉치입니다! 

요키는 요크셔테리어의 귀여운 약칭이랍니다.

발음도 귀엽지 않나요?


그럼 이 요키의 매력에 푹빠져보도록 해요.



강아지종류 (2) - 요크셔테리어 (Yorkshire Terrier)





제가 키우는 뭉치 사진입니다.

너무 이뻐요. >,<



특징




우리 기품있는 강아지 요크셔테리어는 영국이 고향입니다.

움직이는 보석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어요.

지난번 소개하였던 말티즈와 몇몇 테리어들을 

개량시켜서 만들어진 종이에요.


이렇게 개량이 된 품종들은 

그 조상의 고유의 혈통을 물려받게 됩니다.

특히 요키는 작지만은 사냥개의 혈통이에요! 

비록 쥐를 잡기위해 만들어지긴했지만

아주 활발하고도 용맹스럽답니다. 

자기보다 덩치큰 개한테도 달려들기도 하고요.


실제로 키워본결과 집안에서는 아주 용맹 무쌍합니다.

집밖에서는 겁쟁이에요.  

그리고 머리도 상당히 좋습니다.

말티즈가 지난번에는 59위였죠? 

하지만 요크셔는 무려 27위 랍니다.


(스텐리 코렌의 The Intelligence of Dogs)

이 기준은 그냥 기본척도이니까 너무 실망들하지는 마세요.




외형






우리 요크셔테리어는 많은 테리어들중 가장 작아요

그래서 인기가 가장 높은 종이랍니다

몸크기는 20 ~ 23 정도에 몸무게는 3kg전후 정도 됩니다.

 물론 평균이지요.. 저희 뭉치는 다른 요키들에 비해 좀 크답니다.

새끼 때는 새카만 검은색금색이 약간 섞인 

어두운 털을 가지지만 자라면서 색이 점점 밝아지며

회색털로 바뀌게 된답니다. 


색이 나이에 따라 조금씩 바뀌는 것도 있는것 같아요.

몸통부분은 회색을 띄지만 얼굴부분은 금색을 띄거든요.

 이 금빛이 정말 관리만 잘하고 기르면은 아주 이쁘답니다.





성격



요크셔테리어 성격에 개인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과장조금보태면 지x견입니다ㅋㅋㅋ

아주 성깔있습니다. 태생이 아무래도 사냥개인지라 대단히 활발해요. 


때로는 고양이같은 성격도 지니고 있어서

주인이 놀아달라고 강아지한테 매달리는 경우도 있고, 

음식이 맛없으면 무시하거나 자기 기분좋을때는 

또 마구 좋다고 달려드는 애교를 보실 수 있어요.



다른 강아지들은 사람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산책하다가도 길가던 사람한테 달려들어가고

꼬리흔들고 반기는 모습들 길가다가 종종 보시지않나요?

제가 그 애견의 주인이였으면 내가 주인이 맞나라고 

조금은 허무한 생각이 들 듯 한데요.


하지만 요키는 그런거 없습니다. 

자기 주인한테 충성심이 토이 도그중에서 가장 높아서

오로지 주인만 바라봅니다. 

그래서 독신자들이 키우기에도 아주 적합한 종이에요~

다만 가족규모에서 키우게 된다면 요크셔테리어 

자기나름대로 가족의 서열을 매기기 때문에

약간 차별대우를 받으실 수도^^ 



관리 및 주의할점



우선 작은 품종이라서 작은 빌라나 아파트에 키우기 가장 적합한 종입니다.

하지만 주인 외의 낯선 사람을 보면 엄청나게 짖기 때문에 

이 점에서는 따로 교육이나 격리시키는 방법 등이 필요해요.


또 우리 뭉치도 한번 겪은 질병인데 관절이 생각보다 많이 약하답니다.

슬개골 탈구 같은 관절질환이 많아요 그래서 점프를 무리하게 시키시면 안되고 

산책도 너무 과하게 시키시면 좋지않답니다.

침대가 있다면 강아지 계단(사진에 보이시는게 바로 그겁니다.)

같은 것으로 유도를 하여 

점프를 가능하면 안하도록 해주세요. 

착지할 때 생각보다 애견다리한테는 

커다란 충격이 가할수 있다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강아지가 어리시다면

제때 맞는 식사와 영양공급은 물론 필수겠지요?


털관리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하루에 한 번정도 빗질만 시켜줘도 

나름 윤기있고 질서정연한 털들을 보실수 있어요.

하지만 이마저도 귀찮고 강아지털이 직모가 아니라면 

짧게 미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털이 너무 많으면 애견에게도 덥기도 하고

 관리하기가 상당히 번거롭거든요.

이제 더워지는 여름 시원하게 밀어주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귀여운 요키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봤습니다.

이쁜 애견들 키우면서 많이 사랑해주세요.